지난 3월 26일 NCCK 회원 교단 교단장들이 일본 재해 구호 대책을 위한 교단장 협의회를 갖고, 발족시킨 ‘일본재해 공동대책협의회’(대표의장 이영훈 목사, 이하 대책협의회)가 오는 7월 30일 오전 코리아나호텔에서 의장단 회의를 연다.
안건으로는 △일본재해 구호 방향 논의 △대책협의회 향후 정리 논의 등이 다뤄질 예정이며 교단 및 기관별 모금 현황과 일본측 제안서 보고 순서도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대책협의회의 그간 활동에 대해 NCCK측은 "대책협의회가 조직된 후 여러 차례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상황을 직접 목격했고 한국교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자는 모금 운동을 벌였다"고 했으며 또 지난 5월 일본재해 구호를 위한 국제회의를 열었던 것도 상기시키며 "세계교회가 일본재해에 관심을 갖게 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