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지난 5일 시무예배를 갖고, 2009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해오름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조원집 목사(강서교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기아대책이 성숙한 기관의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기아대책은 이어 비전선포식을 통해 기축년 새해 기아대책의 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어도 정했다. 기아대책이 새해 품고 나아갈 표어는 “성취와 성숙의 해”이며 주제성구는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이사야 43장 2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