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앞으로 보낸 이 서신에서 트비트 총무는 "한국에 내린 큰 비, 산사태와 침수의 소식을 듣고 우려와 더불어 기도를 드립니다"라며 "실종된 사람과 생명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우리는 실종된 사람이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가족을 잃은 가정과 공동체를 위하여 위로와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
구호단체들을 위한 격려도 이어갔다. 트베이트 총무는 "우리는 안정된 기후를 위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고, 또한 이 재난을 극복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에게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라고 했으며 "이번 주 제네바 에큐메니칼 센터에서 우리는 한 형제자매로서 한국이 (수해 피해 등의)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 교회들과 공동체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돕고 격려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트베이트 총무는 "우리는 여러분과 한 마음이 되어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한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고통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