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의 환경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종교환경회의’가 제10회 종교인대화마당을 오는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꼰벤뚜알 수도원에서 연다.
이번 대화마당에서는 ‘종교환경운동의 성찰과 희망 찾기’를 주제로 생명평화미사, 음악회 ‘강에 바치는 우리들의 노래’ 시간을 가진다. 집단좌담회에서는 문규현 신부가 ‘새만금 갯벌 살리기 운동에서부터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까지’를, 지율 스님이 ‘천성산 습지 보호운동과 4대강사업 반대운동’을, 환경운동가 박진섭(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이 ‘환경단체 활동가가 본 종교환경운동’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성직자, 환경운동가,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참가문의(개신교) : 02 711 8905, 기독교환경운동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