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남석 총회장이 세계성결교회연맹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신대와 신촌성결교회에서 열린 제19회 세계성결교회연맹 총회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기성은 3년간 연맹 의장국으로 활동한다.
주 의장은 “가는 선교와 보내는 선교를 펼치고 성결의 빛을 온 세상에 환하게 비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계성결교회연맹은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여개국의 성결교회와 산하 선교단체 OMS의 연합체로 1967년 창설됐다. 3년마다 개최되는 연맹 총회는 지난 2008년 일본에서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