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석진 곳의 여성민중들을 돌보기 위해 1986년 창립된 ‘기독여민회’(회장 김주연, 총무 김숙경)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1일 오후 4시 당산동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독여민회 25년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제15회 종교개혁제’에 이어, 25주년 기념예배, 콘서트와 밥상 나눔이 함께 하는 어울림마당 등이 열린다.
기여민은 “지난 25년 동안 많은 부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당당히 기독여성운동체로 성장해올 수 있었다”며 “이 사회의 여성을 비롯한 소외받는 자들의 해방과 그들의 기독문화 창출을 위하여 일해 나가겠다”고 25주년을 맞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