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월드비전 후원자 홍진경씨가 경기도 일산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수혜가정에 김치와 만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드비전 |
4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은 방송인이자 월드비전 후원자인 홍진경 씨가 회사 임직원들, 지인과 함께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아 수혜가정에 김치와 만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지인들과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은 홍진경은 경기도 일산 내 100가구를 직접 방문, 도시락과 함께 ㈜홍진경 김치 5kg과 만두 5팩씩을 전달하며 아동들과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홍진경은 “김치와 만두를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보니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진경은 현재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아동 30명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에도 매달 후원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후원하고 있는 해외아동들에게는 직접 편지를 쓰고 옷과 학용품 세트 등 아이들에게 보낼 선물을 직접 구입해서 보내기도 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기부에 참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봉사에도 동참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무척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결식아동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주5회씩 매일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인 서울 은평, 경기, 인천, 강원, 충북, 대전 충남, 경기북지부, 정읍, 동해, 무진, 부산 연제구에 사업장을 두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밥과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각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