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이지수 기자 |
기독교계의 일치를 도모하기 위한 ‘2012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9일 오후 7시 서울 아현동 한국정교회 대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정교회 암브로시오스 대주교, 한국기독교장로회 유정성 총회장, 구세군 이충호 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강론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박위근 총회장이 맡았다. 김영주 총무는 기도회에 맞춰 발표한 담화문에서 “한국교회는 아직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한쪽에서는 너무나도 심각한 분열의 기록들이 있다”며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일치는 친교와 자기희생의 모범이어야 하고 희생과 땀흘림의 결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