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가 내달 3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건물 16층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회의실에서 ‘탈핵과 윤리’ 공동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장회익 명예교수(물리학)의 기조 강연에 이어 충북대 정호영 교수(철학), 한신대 강원돈 교수(기독교윤리),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미호 실장 등이 각각 ‘탈핵문제의 윤리’ ‘기독교 책임윤리에서 본 핵산업의 문제’ ‘교회의 탈핵운동: 어제 오늘 내일’이란 주제로 발제한다.
NCCK는 이번 세미나 취지에 대해 "창조질서 보전을 사명으로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은 생명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에 저항하며 온 생명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