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씨가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씨는 종교계에서 열정적인 종교활동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그는 국내외 교회들을 직접 찾아가 무려 200여 차례의 간증집회를 열 정도로 교회의 선교 활동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한 뒤 관련 교회에서 훈련을 받고 정규심사를 통해 목사 안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 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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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서씨측은 목사 안수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서씨가 담임목사로 있는 교회 관계나 서씨가 대표로 있는 서세원 프로덕션 직원 등은 목사 안수 사실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자 "개인적인 문제"라는 등의 이유로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