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행거 콘서트 무대에 오른 CCM 가수 유은성이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
▲건국대서 열린 스톱행거 콘서트에서 아카펠라그룹 다이아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이 빈곤국가 식량지원캠페인 ‘스톱헝거’ 전국투어 나눔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운데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CCM 가수 유은성, 김브라이언,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개그맨 정범균이 28일 건대 새천년관에 모였다.
1부 행사로 기아대책 광진구 지역회 회장 이취임식과 이사 위촉장 전달식을 열었다. 광진지역회 이만규(신양교회, 예장통합) 초대 회장이 회장직을 이임하고 박상칠 목사(성수감리교회 담임)가 신임회장으로, 강문호(갈보리교회 담임), 권종호(중곡감리교회 담임), 권택기 국회의원, 정준길 변호사가 이사로 위촉됐다.
2부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등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CCM가수이자 기아대책 어린이개발프로그램(CDP) 대사인 유은성 씨가 사회를 보며 토크 콘서트를 진행 했다.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아대책 음악대사 김브라이언, 개그맨 정범균,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등이 출연해 공연하기도 했다.
기아대책 홈페이지, 극동방송, CBS, SNS 등을 통해 700여명의 후원자들이 이 콘서트에 참석했으며, 특별히 한국중앙교회(담임 임석순, 대신)서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100여의 성도들이 함께 오기도 했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광진구 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세계 굶주린 아동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스톱헝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한 번씩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콘서트는 1월 2일 전주완산교회(담임 김동문)에서 열렸으며, 3월 4일 서울 정릉교회(담임 박은호)서 세 번째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사진제공= 기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