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 바위 인근에 경찰이 설치한 차단벽을 뚫고 들어가는 평화활동가들. |
▲차단벽을 부수고 있는 평화활동가들. |
▲구럼비 해안에 진입한 한 평화활동가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
9일 오전 10시경 폭약을 넣기 위해 천공작업을 하는 장소에 설치된 펜스를 뚫고 구럼비 해군기지 공사장에 진입한 천주교 사제들과 평화활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가톨릭뉴스 지금여기(http://www.nahnews.net/)가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천주교 사제들과 평화활동가들은 펜스 위에 '생명의 문'이란 현수막을 걸고 펜스를 뜯어낸 뒤 구럼비로 진입했다. 연행된 이들로 현재 확인된 사람은 문규현 신부, 이영찬 신부, 박도현 수사 등과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인 강은주, 이은정 씨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제공= 가톨릭뉴스 지금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