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 문 억 장로)는 3월 8일(목) 오전 11시 「제6차 연회회장 및 실행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2년 장로회전국연합회 영성수련회」를 2012. 7. 4(수)~ 6(금) 까지 개최하기로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위원장으로 장로회서울연회연합회 회장 이은한 장로를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감리교정상화와 관련한 많은 논의가 있었는바, 장로회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주장해 온대로 이번에 선임될 임시감독회장은 감독회장 선거업무에 주력하여 제 30기 정기총회를 통해 감리교회를 정상화 하는데 집중해야 하며, 소위 임시총회나 장정개정을 위한 입법 시도에 대하여는 반대한다는 종전의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감리교 정상화를 대책위원회」구성과 관련하여 현 감리교회 사태를 만든 당사자들을 대책위원회에 포함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오히려 모든 논의에서 철저히 배제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아울러 3월 6일 열린 대책위원회 실무위원회 구성하면서 “장로회는 임의기구이므로 위원으로 참여시킬 수 없다”는 발언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였으며,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대책위원회에는 참여할 필요가 없다는 강력한 주장이 제기 되기도 하였다.
2012년 3월 12일자 심자득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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