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8명이 국가와 광주광역시 등을 상대로 2억 4천만원을 요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소송 이유에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전액 국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인화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고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해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섰다. 인화학교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8명이 국가와 광주광역시 등을 상대로 2억 4천만원을 요구하는 손해 배상 소송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피해자들은 소송 이유에서 정부와 자치단체가 전액 국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인화학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고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해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