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김기택 감독)가 주최하는 ‘남북 평화 긴급기도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남북 관계가 위기 가운데 있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책 고백을 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면서 "그동안 일구어 온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의 결실들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하는 자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