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아시아주일예배를 갖는다.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창립(1959년 5월 14일)을 축하하는 ‘아시아주일’(Asia Sunday)은 1974년부터 매년 성령강림절 직전 주일에 지키고 있으며, 아시아 회원교회들이 한 마음으로 아시아 국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정의와 평화를 위해 연대해 왔다.
올해 아시아주일은 ‘오 하나님, 우리를 화해자로 삼으소서’란 주제로 미얀마(버마)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갖는다. 예배 시 드려진 헌금은 미얀마 난민을 위해 쓰기로 했다,
한편, 국제위원회는 아시아교회와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는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한 일, 이주노동자를 위한 일, 난민을 위한 일, 현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들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