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드비전과 민들레영토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민들래영토 지승룡 대표, 월드비전 친선대사 배우 정애리씨,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월드비전 제공 |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11일 대학가의 찻집형태의 문화공간 ‘민토’로 잘 알려진 민들레영토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여의도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과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 그리고 지 대표의 아내이자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 씨가 나란히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들레영토는 향후 각 지점별 민들레영토 내에 별도의 ‘월드비전’ 공간을 마련, 월드비전 아동결연후원 신청안내서와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을 비치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비전 후원자가 민들레영토를 방문해 후원자카드를 제시하면 음식가격의 10% 를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형태로 기부문화 확산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지승룡 대표는 “인생의 새로운 비전이 생겼다”며 “정애리 씨의 나눔에 대한 신념을 함께 따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정애리 친선대사는 “저에게는 민들레영토도 가족이고, 월드비전도 가족”이라며 “앞으로 서로 함께 협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올해 초, 월드비전에 취임 후 공식취임식 때 정애리 친선대사와 함께 했었는데 또 이렇게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