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담임목사로 내정된 가운데 강남교회가 송 목사 후임을 청빙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청빙위원회(위원장 남차원 장로)를 구성하고, 청빙공고를 낸 것.
공고에 따르면, 자격은 나이 만 55세 미만으로 하되 만 45세 이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총신대 또는 총신대원(M.Div.) 졸업 등 예장 합동교단에 부임 가능한 자, 그리고 목사 안수 후 5년 이상 목회하거나 이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자다.
본인 지원과 주변 추천을 병행하며 지원 및 추천서류 제출 기한은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교회에는 현재 장홍기 목사(온사랑교회)가 임시당회장으로 파송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