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이 쓰나미 난민 어린이에게 약을 발라주고 있다 ⓒ기아대책 제공 |
배우 이태성(27, 글로리 MK 엔터테인먼트)이 첫 해외봉사를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이태성은 한 소녀를 만나기 위해 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곳에 사는 와산나(여, 6)는 기아대책 스리랑카 사업장이 운영하는 해피센터 어린이 방과후 교실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4남매 중 막내로 첫째 이모, 작은 이모, 외삼촌 가족 등 16명이 한 가족이 되어 살고 있다.
와산나가 한 살 무렵 어머니는 천식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거의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어려운 형편에 4년 동안 상수도 요금을 내지 못 해 대식구가 모두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먹을 물도 화장실에서 길어 사용하고 있다.
이태성은 더 이상 와산나가 물을 긷거나 빨래를 하다가 다치지 않도록 와산나의 집에 상수도를 설치하는 등 일일노동자가 되어주기로 했다. 또한, 우리에게도 익히 알려진 실력을 발휘해 와산나와 가족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글러브와 야구공을 전달하는 등, 노동에 지친 아이들과 가족에게 기쁨을 선물하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와산나와 배우 이태성의 알콩달콩 추억만들기는 8월 22일, 29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