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3일 새벽 타계했다. 향년 92세. 통일교 관계자들은 문 총재가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의 자택 근처에 있는 청심국제병원에서 운명했다고 밝혔다.
문 총재는 지난달 폐렴 증상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현대 의학으로 치료 불가 판정을 받자 8월 31일 병원을 떠나 청심국제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통일교측에서 운영하는 워싱턴타임즈도 문 총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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