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을 예방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좌)가 홍재철 대표회장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총 제공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9월 10일 오후 2시 2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근혜 후보는 “지금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열로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상생하고 화해하고 통합해 나가는 길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앞으로 열심히 그 길로 가려고 한다.”며 “교회의 목사님들께서 나라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지향하시는 바와, 그리고 제가 사명감을 갖고 추구하려는 바가 같다고 생각해서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려고 한다. 목사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에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박근혜 후보님을 한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기관인 한기총에서 모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여러 곳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는데 모두가 잘 협력해서 선을 이루어가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 후보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을 비롯하여 직전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증경회장 엄신형 목사, 명예회장 김준규 목사, 조경대 목사 등 한기총 임원단과 총무단 등 50여명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