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성범죄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또다시 개척중단과 피해자 사죄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년이 넘도록 전병욱 목사에 대한 권징은 커녕 낮은 차원의 대책조차 마련되지 못해 피해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한국교회 모든 책임있는 개인과 단체가 힘을 합쳐 성범죄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고 실제적 대안 마련에 나서라”고 밝혔다.
또 전병욱 목사의 사죄와 개척 중단, 노회 및 총회의 치리와 삼일교회 당회의 사건조사 및 피해자 사과와 보상책 마련 등을 내세웠다.
‘전병욱 목사 성범죄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에는 교회개척실천연대, 성서한국,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2.0목회자운동, 기독여민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