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민족세계선교원,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 개최

지구촌의 진리 평화 올림픽인 ‘2012 제2회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가 오는 10월 3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사단법인 한민족세계선교원(이하 한민족세계선교원) 본부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최초로 북한 선교를 시작한 한민족세계선교원(이사장 조준상 목사)은, 시대 변화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북한 선교를 하기 위하여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민족의 번영과 발전, 그리고 한민족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 구현을 진리 안에서 실천해 왔다.

그 구체적인 목적 사업으로 지난 2008년 10월 3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을 명예 대표총재로 초청한 가운데 제1회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한민족의 개국 기념일인 개천절에 개막하여 한글날인 10월 9일 폐막한 바 있다.

조준상 목사는 “이번 대회를 당초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남북 관계가 경색돼 무산, 국내서 열게 됐다”면서 “해외 14개국서 참여해 다채로운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또 “한민족 비전 합창제를 통해 한민족 비전에 대한 곡들을 발표할 예정에 있다”면서 “에덴동산을 고증하는 자리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할 한민족에 관한 곡들은 새마을, 태권도, 다자녀, 한민족 등을 담은 것들이다.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International Hallelujah-ad Festival)는 매 4년마다 올림픽이 있는 해에 열리며, “온 세계를 하나로”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인의 진리 평화 축제로 개최되고 있다.

진리의 말씀축제인 로고스피아(Logospia 총재: 엄신형 전 한기총 대표회장)ㆍ진리의 생활축제인 컬처피아(Culturepia 총재: 푼살마 오치르바트 전 몽골 초대 대통령)ㆍ진리의 예술축제인 아트피아(Artpia 총재: 랴홉스키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러시아 대통령 종교담당)ㆍ진리의 스포츠축제인 스포츠피아(Sportspia 총재: 박 발렌틴 러시아 연해주 의원)ㆍ진리의 평화축제인 피스피아(Peacepia 총재: 율로지오 아망 막사이사이 필리핀 국회의원) 등 5개 분야별로 대회를 갖게 된다.

이번 2012 제2회 국제 할렐루야드 대회는 3일 개막식에 이어 6일에는 아트피아 주관으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한민족 비전 합창제를 개최하며, 7일에는 한민족세계선교원 본부에서 한민족세계선교원과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대표 김해성) 공동 주관으로 로고스피아, 컬처피아 및 스포츠피아, 피스피아 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사람들이 각국의 문화 교류 및 친선 체육대회, 평화 축제를 통하여 분쟁과 전쟁이 없는 세계, 진리와 평화가 넘치는 세계를 이루어내는, 뜻깊은 축제 한마당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이어서 10월 9일에는 로고스피아 주관으로 3.16 세계 신학 학술대회를 충남 논산시 소재 한민학교에서 개최하며, 이어서 폐막식을 갖고 1주일간의 대회를 종료하게 된다.

사무국장 강성진 장로는 “2008년 1회 대회를 통하여 많은 한을 가진 우리 한민족이 주축이 되어 ‘지구촌의 영원한 진리와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기 위하여 세계 모든 민족이 화합하는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번 2회 대회는 한민족이 앞장서는 지구촌의 진리와 평화의 두 번째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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