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
28일 아침 페북을 통해 김 목사는 이 같이 밝히며 "사실 우린 개 정도 밖에 안된다"며 "개와 같은 우리가 짖어 기차 세워지는 거 어디 한 번 봤느냐"고 말했다.
이어 김 목사는 "생각해보니 참 좋은 설교였다"며 "그 설교 없었으면 괜히 기고만장하여 기차(를) 우리가 세우는 줄로 착각했을 터인데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개(?) 같은 존재임을 깨우쳐 주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목사는 "기차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지 못하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시리라 믿는다"며 "하나님이 들으시면 기차는 선다. 그러니 우리는 걱정하지 말고 짖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