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김동호 목사, “세습, 자신이 아들의 하나님 되려한 것”

1일 페북서 세습 父子 목사에 일침 가해

▲김동호 목사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가 1일 페북을 통해 세습한 아버지와 아들 목사에 각각 "자신이 아들의 하나님이 되려한 것" "아버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은 것"이라는 설명을 추가했다.

세습한 父子 목회자에 이사야서의 말씀(이사야 31:1~3)을 제시한 김 목사는 먼저 세습한 아버지 목사에 대해 "대형교회든 소형교회든 현재 담임목사라고 하는 우월적인 지위와 힘을 이용해 자식의 앞길을 열어 주려는 아버지 목사는 자신이 아들의 하나님이 되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들 목사에게는 "아버지의 우월적인 지위와 권력에 빌붙어 공정한 경쟁없이 편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한 아들 목사는 하나님 대신 아버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삼은 셈"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끝으로 "지금은 덕을 본 것 같지만 머지 않아 알게 될 것"이라며 "그게 덕과 복이 아니라 화였다는 것을...저들도 니느웨 사람들처럼 회개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저주와 시기로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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