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 목사)가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국교회의 역동적인 에큐메니칼 지도력 개발을 위해 지역교회에서 활동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종교개혁 해외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종교개혁 역사와 유럽교회의 현 주소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미래 성찰’이란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유럽 종교개혁지와 디아코니아 기관을 탐방하며 "에큐메니칼 역사를 체감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연합과 일치의 필요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란 게 훈련원측의 설명이다.
훈련원은 또 참여한 목회자들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 디아코니아 연구소, 제네바대학교, 프랑스개혁교단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역사와 사역을 탐방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넘은 에큐메니즘을 체감하고 다양한 섬김의 가능성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70-7731-4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