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에 ‘신망애 재활원’ 김양원 목사(52·金良元)가 임명됐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공석 상태였던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김양원 사랑의 원자탄운동 본부장이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양원 신임 인권위원은 故손양원 목사의 사랑의 원자탄의 정신을 이어받아 ‘신망애 재활원’에서 장애인 무료수술과 장학사업 등 장애인 돕기 운동에 주력해 왔다.
그는 총회신학교를 졸업한 후, 전국 장애인선교단체 총 연합회 회장(1988), 88서울 올림픽 장애인분과위원장(1988), 장애인 인권운동본부 본부장(1987), 장애인문제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1987)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에는 대한장애인 볼링협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사회복지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