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 이하 훈련원)이 주관하는 제8회 에큐메니칼 신학생 공동수업이 열린다. ‘기독교 사회윤리’를 주제로 지난 29일 시작한 공동수업은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동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이 수업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한신대학교, 구세군사관학교, 성공회대학교, 복음교회 총회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등 7개 학교에서 총 4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다.
공동수업 일정에는 △뇌는 윤리적인가- 사회 윤리의 신경과학적 접근(이영의 교수, 강원대 과학철학) △생명윤리학에 대한 철학적 이해와 신학(김상득 교수, 전북대 철학과) △기독교 사회윤리 방법론에 대한 해석학적 접근(노영상 교수, 호남신대 총장) △목회자와 사회윤리(유경동 교수, 감신대 기독교윤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훈련원에 따르면, 공동수업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현장 훈련이 이뤄지는데 이번 학기에는 ‘생명의료윤리’를 주제로 국내의 의료현장과 연구소를 돌아보는 국내훈련과 ‘중국 선교를 위한 역사와 문화 탐방’을 주제로 한주간 북경과 서안을 방문하는 해외훈련이 진행된다고 한다.
문의) 070-7731-4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