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회장 안창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10일 대학로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YMCA |
서울YMCA(회장 안창원)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10일 오후 3시부터 종로구 대학로에서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 감시단은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금번 캠페인은 특별히 수능이 끝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편의점 및 골목상점의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판매 실태를 적극 예방하고자 캠페인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상점을 찾아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구입하려고 할 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캠페인과 뒤이어 청소년에 대한 술 담배의 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청소년 보호 스티커 배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서울 YMCA측은 10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