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청년·학생 선교연구와 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에큐메니칼 청년·학생 연합수련회 <청춘마당>’을 갖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춘마당>은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를 향해 가는 사전행사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에큐메니칼 운동을 널리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2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한 루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청춘마당>에서는 현대를 살고 있는 신앙생활과 삶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또 한편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주 안에서 하나’를 힘써 이뤄나가도록 다양한 교파의 청년들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 청.바.지.(청년을 바꾸는 지혜), 청년 강사의 강연, 주제가 있는 방, 청춘카페, 찬양집회, 떼제(Taize) 공동체의 묵상 기도회, 예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제 강연에는 이덕주 감신대 교수(한국교회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춘마당>은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대한예수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감리회청년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전국연합회, 기독교한국루터회청년연합회, 한국구세군청년부 등이 공동 주관했다. 회비 3만원.
문의) 02-742-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