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논문 표절 조사할 대책위 구성

‘7인 대책위원회’의 멤버들 면면에 이목 집중돼

▲사랑의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사랑의교회가 지난 13일 밤 임시당회를 열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할 ‘7인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교회 관계자 등에 의하면, ‘7인 대책위원회’는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 한달 간 한시적으로 오 목사의 논문 표절 문제를 집중 조사하게 된다. 아직까지 ‘7인 대책위원회’의 멤버들 면면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교회측은 이러한 당회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유출된 조사위원회의 조사보고서가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을 재확인했으며, 또 조사위원장 및 조사위원회 명칭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 목사의 논문 표절 문제에 관한 한 전권을 위임받은 이들 ‘7인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교회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울러 ‘7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멤버들의 면면도 초미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멤버들이 피조사자 오 목사와 비교적 중립적인 관계에 있는 이들인지 아닌지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다. ‘7인 대책위원회’에 親오 목사 인사들이 다수 포진해 있을 경우 논문 표절 문제 조사 활동 과정에서의 공정성 결여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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