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가 15일 오전 7시 NCCK 예배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NCCK 제공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이하 홈리스대책위)는 15일 오전 올해 61회기 사업방향을 논의하려는 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예배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홈리스대책위는 먼저 내부에서 제기된 의견인 법인설립의 건에 대해 "장점도 있지만 단점이 더 있다고 판단"하여 현 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MBC 행사 이후 배분금 사용 건과 관련해 전문소위원회에서 제안한 원안을 받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홈리스대책위는 △공모사업 (교육 및 연구/문화/자활) △전국시설종사자 워크숍 지원 △본 위원회 교육사업 △MBC 행사 참여 당사자 지원의 4가지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 홈리스대책위는 이번 회기에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일에 집중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전문소위원회에서 전문적인 논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