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교수 ⓒ베리타스 DB |
안 전 교수는 귀국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달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안 전 교수의 이 같은 정치 행보를 둘러싸고, 그가 신당 창당을 하지 않을지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야권의 사정은 복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진보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 김지선 씨가 안 전 교수가 출마하는 노원병 출마를 10일 선언했으며, 민주통합당에서는 안 전 교수 단일화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제1야당이 후보를 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