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쉬즈메디병원에서는 ‘쉬즈메디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한국사 교실’이라는 주제의 강좌가 개설됐다.
한신대 한국사학과와 쉬즈메디병원은 지난 12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격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쉬즈메디병원에서 ‘인물로 보는 동아시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10회 연속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강연은 김호동 서울대 교수가 ‘칭기스칸: 대몽골제국의 건설자’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오는 26일부터 이화여대 정병준, 한신대 하종문, 명지대 이승휘, 성공회대 김명호 교수와 한경대 윤휘탁, 한국외대 이평래, 연세대 김성보, 창원대 도진순, 한국해양대 노영순 교수 순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신대 한국사학과 안병우 교수는 “지난해 병원 측과 진행한 한국사에 대한 강좌가 호응이 좋아 올해 또 공개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강좌가 지역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