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패소 판결 이후 교단파송이사제도를 폐기한 연세대 법인이사회에 대한 반대 운동이 다시금 가시화되고 있다.
연세대학교사유화저지를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이하 연세대대책위)는 교단파송이사제도 폐기가 연세대 설립 취지에 반하는 결정임을 재차 확인했고, 연세대 출신 목회자들과 대책위원들, 그리고 내용을 공감하는 목회자들이 이 문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연세대대책위는 오는 15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 연세대 내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연세대 설립정신(공공성과 연합) 회복을 위한 월요기도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기도회 첫째날인 4월 15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가 설교를 전하며, 이어 22일에는 기도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배태진 총무가 설교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