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이 됐다. 감독회장 당선인 자격을 둘러싼 송사가 또 다시 재현된 것. 신기식 목사 외 2인(김덕창, 정정호) 등은 15일 공동으로 총회특별재판위원회에 전용재 신임 감독회장의 당선무효와 제30회 총회 감독회장선거의 선거무효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전용재 감독회장에 대해 불법 여론조사와 사회법 벌금형 사실, 부담금 지연 납부 등으로 피선거권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피선거권 자격이 없는 이들과 진행한 선거 역시 무효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