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청소년 60 여명이 9일 오후 광화문, 인사동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YMCA 제공 |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는 9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 인사동 일대에서 60여명의 청소년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름철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대한민국은 에너지 부족국가이자 세계 8위 에너지 소비 국가다. 에너지 부족의 현실은 지금껏 에너지를 무한한 자원으로 알고 쉽게 사용해 온 사람들과 에너지를 무한재로 여기고 편의만을 추구하는 인류의 생활양식에 변화가 없는 한 지구는 얼마 못가 에너지 고갈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지구는 기후 온난화 및 생태계 파괴 등을 통해 지구적 위기의 현실을 이미 경험하기 시작하였다.
YMCA 청소년 회원 60여명은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절약의 해결 방법의 첫걸음은 나부터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적극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이라며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이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은 국가 에너지안보의 ‘에너지 평화 지킴이, Peace Maker’를 선언했으며,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을 지키는 실천의 덕목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내온도 26도 유지, 종이컵 보단 머그컵사용)를 정하고 이를 지켜 나갈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