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주요 교단들의 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번 총회를 ‘깨끗한 총회’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포럼이 열린다. 총회하면 늘상 제기되어 온 금권선거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바르고 깨끗한 총회를 열 것을 촉구해 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주최한다.
기윤실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에서 ‘깨끗한 총회를 바란다’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깨끗한 총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포럼의 사회는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인 조성돈 실천신대 목회사회학과 교수가 맡기로 했으며, 조 교수와 더불어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심요섭 정읍성광교회 장로, 황광민 기감 석교교회 목사 등이 각각 △교단 총회 무엇이 문제인가? △깨끗한 총회를 위해 공명선거가 이뤄져야 한다 △깨끗한 총회를 위해 총회 대의원이 바뀌어야 한다 △깨끗한 총회를 위해 제도개혁이 필요하다 등을 주제로 발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