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한국YWCA연합회 대강당에서 8·15 기념 한반도평화통일염원 기도회 및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강은 한완상 전 부총리가 맡았다. ⓒYWCA 제공 |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13 오전 11시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8·15 기념 한반도평화통일염원 기도회 및 특강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한반도 정전 60주년인 올해 민족의 기쁨과 치유의 상징인 8․15를 맞이하여 이 땅에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마련됐다.
1부 기도회는 차경애 회장의 인도로 열린 예배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북이 진실과 신뢰로 마음을 열고 대화와 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정전협정 60주년인 올해가 평화의 원년이 되기를 기원했다.
2부 특강은 한완상 전 부총리가 ‘바로 보는 통일, 바로 보살피는 평화’를 주제로 왜곡된 분단 역사를 바로잡으며, "남북관계 해결을 위해서는 적대적 태도가 아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일문제는 분단 60년을 맞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임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