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옌 최대 피해 지역인 타클로반의 현장 모습.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
8일 발생한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어린이가 400만 명에 도달함에 따라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가 구호 물품 전달을 서두르기로 했다. 유니세프 필리핀 사무소 측은 “재난 상황을 파악하면 할수록,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어린이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난다”고 심각성을 알렸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필리핀 긴급 구호 모금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세액 공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