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전 경찰대학 교수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가 제27회 인권상 수상자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를 선정했다.
표 전 교수는 작년 대선 과정에서 국정원의 인터넷 여론 조작에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피력한 뒤 “경찰대의 정치적 중립성에 부당한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해 사직했으며, 이후 국정원의 선거 개입 진상규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6시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인권주간연합예배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