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 신임사장에 현 기독교서회 상무인 서진한 목사(기장)가 선임됐다. 대한기독교서회는 23일 오전 서울 역삼동 아세안루안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었고, 인사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입후보자 중 최종 2인을 가린 뒤 이사회 투표를 진행, 서진한 목사가 당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한 신임사장은 한신대학교와 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신학연구소, 새누리신문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등을 거쳐 1994년 대한기독교서회에 입사했다. 그는 입사 후에 편집부장, 기획실장, 출판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월간 기독교사상 편집인이자 상무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