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직한 선교사 |
그는 “시대착오적이고 반성경적인 지도자의 속내가 이젠 정말 후안무치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라며 “그 밑에서 온갖 이권을 누리는 이름 뿐의 장로들과 성도들의 비호와 주도 속에서 그런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고발했다.
고 선교사는 이 같은 문제가 비단 사랑의교회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미 몇몇 간 큰 담임목사들은 그렇게 시도했고 시행했다고 하니 사랑의교회가 효시는 아닌 듯 싶다”면서 “그러나 이제 그에 용기를 입어 사랑의교회는 가장 반 제자훈련적이고 반 ‘한 영혼 철학’적인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그는 “(사랑의교회)사태를 보고 “이젠 우리 교회 차례야! 빨리 선제적으로 법제화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교회 지도자들의 병든 생각들이 적잖게 있어 사랑의교회가 아주 뻔뻔하게 나갈 모양”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