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일) 부활절을 맞아 각 교계별로 부활절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이영훈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장도 18일(금) 오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적이요 축복이며 은혜"라면서 "기독교 신앙은 죽음을 이기는 부활과 생명의 신앙이며 절대 절망을 이겨내는 절대 희망의 신앙"이라고 했다.
이어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몸 찢기고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에게 아낌없이 다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기중심이 되어서 조금만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그 문제가 전부인양 불평과 원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변화를 받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그러면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며,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를 만방에 증거해야 한다. 그럴 때 부활의 영광스러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의 삶에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