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대한본영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4월16일(수)부터 팽목항 현지에서 생필품 제공, 무료 급식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사진=지유석 기자 |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 중인 진도 체육관. 새우잠을 청하는 가족도 눈에 띤다. 실종자 가족들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뉴스를 전해들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구세군 대한본영의 자원봉사자들이 팽목항 현지에 마련한 자원봉사 캠프에서 하루 100명 분 이상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구세군 대한본영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4월16일(수)부터 팽목항 현지에서 생필품 제공, 무료 급식 등의 긴급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팽목항 현지에서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다 못해 지쳐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해경 잠수부 등의 구조활동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생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