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금) 현재 청계광장에서 신학생들의 단식농성이 굽힘 없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23일(금) 현재 청계광장에서 신학생들의 단식농성이 굽힘 없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23일(금) 현재 청계광장에서 신학생들의 단식농성이 굽힘 없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해온 신학생 시국농성단이 23일(금) 청계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농성에 참가하고 있는 한 신학생은 “아직까지 어려운 점은 없다”면서도 “세월호 사건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안타깝고 힘들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이들은 △ 희생자‧실종자 가족의 요구 무조건 수용 △ 현 내각 총사퇴 △ 참사책임에 대한 대통령의 주도적 역할 등 세 가지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무기한 농성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