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 보수단체 예수재단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WCC 척결"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기독교계 보수단체 예수재단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WCC 척결"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기독교계 보수단체 예수재단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WCC 척결"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지유석 기자 |
기독교 보수단체인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은 28일(수)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진리수호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예수재단은 기도회를 통해 WCC가 종교다원주의, 용공주의, 성경불신주의, 동성애를 조장하고 예수를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집회에 한 에큐메니칼 진영의 한 인사는 "자기 믿음을 강요하는 행위야말로 시대착오적 폭력이 아니겠는가"라며 "종교 다원화 사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신앙을 배제하거나 외면만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