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2014년 에큐메니칼 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오는 6월 12일(목) 오전 10시 서울국제유스호스텔(서울 중구 예장동 산4-5/ 전화 02-319-1318)에서 개최되며 임원, 실행위원, 프로그램위원, 에큐메니칼 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지역 NCC 대표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다. 주제는 “90주년 성찰과 100년을 향하여”이다.
NCCK는 금번 선교정책협의회가 “교회협 90년을 성찰하고, 100년을 전망하면서 우선적인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다. 또한 10년의 장기적인 안목에서 논의하되, 2015년 교회협 차원에서 진행할 공동사업, 각 위원회의 실천적인 사업을 선정하고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호철 목사(기환련 사무총장)의 사회와 박종덕 사령관(NCCK 회장)의 설교로 개회예배를 드린 후, 오전에는 최형묵 목사(천안살림교회, 한신대 외래교수)가 “에큐메니칼운동 100년의 역사를 향하여-역사적, 신학적 이해를 바탕으로”를, 이범성 목사(실천신대 교수,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장애인소위원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90주년 에큐메니칼 선교과제 방향성 모색”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분야별 토의와 전체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선교정책협의회의의 논의 결과는 7월의 사무국 정책협의회와 9월의 9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10월 23일 제4차 실행위원회에 상정될 계획이며, 11월 24일의 총회에서 63회기 사업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