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가 오는 6월 23일 진행되는 제15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를 국제선교단체 EMS(Evangelical Mission in Solidarity)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EMS는 국제 에큐메니칼 선교단체(독일 중심으로 17개국, 28개 교단 참여)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사회정의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기장과 긴밀하게 선교협력을 하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기장측은 "이번 기도회에는 EMS 총무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EMS 실행위원 25명이 월요기도회에 함께 참여하며, EMS 총무인 Jűrgen Reichel 목사가 독일통일에 있어서 독일교회의 역할과 경험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