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독교서회미디어(서회미디어)의 “바이블25”는 1일(화)부터 교회를 대상으로 기독 콘텐츠를 탑재한 ‘스마트보드’ 공급을 시작했다.
스마트보드는 LG전자의 84인치 대형 UHD LED 평판에 적외선 카메라 센서를 적용하여 스마트폰과 같은 화면 터치 기능을 가능하게 한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이 보드엔 빔 프로젝트에서는 구현될 수 없었던 편리한 화면 터치 기능 및 대형 화면을 화이트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문 판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서회미디어는 스마트보드가 현재 교회에서 널리 사용 중인 빔 프로젝터를 대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회미디어는 “화면 터치 기능과 판서기능을 활용하면 교회의 예배나 교육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자료를 화면 터치만으로 불러와 그 위에 표기하고 저장하여 이메일을 통해 공유도 할 수 있다”며 “교회의 예배와 모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제품”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보드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1층 대한기독교서회 매장에도 전시돼 있으며 누구나 기능을 시험해볼 수 있다.